소백산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, 인증 포인트 3곳을 모두 찍는 이 코스를 주목하세요!
요즘은 날씨도 좋고, 초록이 물든 산길이 사람을 참 부르더라구요. 얼마 전에는 친구들과 함께 소백산 국립공원 종주 코스를 다녀왔는데요, 죽령휴게소부터 어의곡주차장까지, 국립공원 인증 포인트 세 곳을 모두 찍을 수 있는 알짜 코스였습니다. 개인적으로 체력 테스트도 되고, 풍경도 아름다워서 정말 강력 추천드리고 싶어요. 오늘은 그 소백산 등산코스를 상세하게 소개해볼게요.
✔️ 등산코스 : 죽령휴게소주차장/죽령탐방지원센터(국립공원 스탬프투어 인증)-제2연화봉-제1연화봉(인증)-천동삼거리-비로봉(인증)-어의곡삼거리-어의곡탐방지원센터(국립공원 스탬프투어 인증)/어의곡주차장
✔️ 거리 및 시간 : 16.5km / 7시간
1. 죽령휴게소~제2연화봉 구간
죽령휴게소 또는 죽령탐방지원센터에서 출발하면 바로 경사가 있는 오르막이 시작돼요. 초입은 완만하지만 중반 이후부터는 꽤 가파른 오르막이 계속되기 때문에 초반부터 체력 분배를 잘해야 합니다. 숲이 우거져 있어 여름철에도 비교적 시원하고, 산책로처럼 정돈된 구간이 많아 초보자도 도전해볼 수 있는 코스예요.
2. 제2연화봉~제1연화봉(인증) 구간
제2연화봉까지 오르면 드디어 능선길이 시작됩니다. 이 구간은 비교적 평탄하고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오는 곳이라 트레킹의 묘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어요. 제1연화봉에는 국립공원 인증 포인트가 있으니 꼭 인증샷 남기고 가세요.
| 구간 | 거리 | 소요 시간 | 난이도 |
|---|---|---|---|
| 죽령탐방지원센터~제2연화봉 | 약 4.5km | 2시간 | 중 |
| 제2연화봉~제1연화봉 | 약 1.1km | 20분 | 하 |
3. 천동삼거리~비로봉(인증) 구간
천동삼거리를 지나면 비로봉 정상이 가까워집니다. 경사도가 꽤 있는 오르막이 이어지지만, 그 끝에는 탁 트인 풍경과 인증 스탬프가 있는 정상석이 기다리고 있어요. 날씨만 받쳐준다면 멀리 태백산맥 줄기도 보인답니다.
- 오르막이 계속되므로 속도를 조절해야 합니다.
- 날씨가 좋다면 정상에서 일출 감상이 가능해요.
- 인증 포인트(비로봉 정상석)에서 사진 필수!
4. 비로봉~어의곡삼거리~어의곡 주차장
정상을 지나면 하산 코스인 어의곡 방향으로 향합니다. 초반에는 급경사 내리막이 이어지며, 무릎에 부담이 갈 수 있어 조심해야 해요. 어의곡삼거리부터는 숲길로 이어지는 완만한 내리막이라 편안하게 걸을 수 있습니다. 마지막 인증 포인트는 어의곡탐방지원센터에 있으며, 주차장도 인근에 있어 하산 후 바로 차량을 이용할 수 있어요.
5. 전체 코스 정보 요약
전체 코스를 요약하면 아래와 같아요. 종주 기준 총 거리 약 11.6km, 평균 5시간 30분에서 6시간 정도 소요됩니다. 등산 초보자보다는 어느 정도 등산 경험이 있는 분들께 추천드려요.
| 구간 | 거리 | 소요 시간 | 난이도 |
|---|---|---|---|
| 죽령탐방센터~제2연화봉 | 4.5km | 2시간 | 중 |
| 제2연화봉~제1연화봉~비로봉 | 3.6km | 1시간 30분 | 중상 |
| 비로봉~어의곡탐방센터 | 3.5km | 1시간 30분 | 중 |
6. 꿀팁과 준비물 체크리스트
- 무릎 보호대와 스틱은 필수! 하산길이 길고 경사 심해요.
- 인증 포인트 4곳: 제1연화봉(백두대간), 비로봉(100대명산), 어의곡탐방센터(스탬프인증), 죽령탐방센터(스탬프인증)
- 여름에는 벌레 퇴치제, 겨울엔 아이젠 필수!
- 식수는 여유 있게, 중간 보급 없음!
중급 이상의 체력이 필요하긴 하지만, 천천히 오르면 초보자도 도전 가능합니다. 다만, 하산 시 무릎 보호에 유의하세요.
제1연화봉, 비로봉 정상, 어의곡탐방지원센터, 죽령탐방지원센터 에서 가능합니다.
가능하지만 체력 부담이 큽니다. 대부분 편도로 차량을 분산 주차해 운용하는 편이 효율적입니다.
눈꽃 산행으로 유명하지만, 날씨에 따라 통제될 수 있어 사전 확인이 필요하고, 아이젠과 방한 장비는 필수입니다.
중간에 매점이나 식수대는 없기 때문에 반드시 출발 전 충분히 준비하셔야 합니다.
맑은 날에는 일출 명소로도 유명합니다. 새벽 산행을 하시는 분들도 많아요.
소백산 등산, 들으면 좀 멀고 힘들 것 같지만 실제로 다녀오면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이 들어요. 국립공원 스탬프투어도 하고, 멋진 풍경도 보고, 체력도 기르고! 이보다 더 좋은 하루 보내는 법 있을까요? 여러분도 꼭 시간 내서 도전해보시길 바랄게요.















